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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모시문화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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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청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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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모시문화제를 마치고 나서

서천사랑이 전하는 후기를 옮겨 봅니다.

한산모시 문화제는 1500년의 역사를 품은 전통섬유인 축제로써 '새로운 바람을 입다'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모시&규방공예 작품전은 한산모시문화제 기간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입니다.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모시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문화제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 관광축제입니다.

손끝으로 피는 꽃 모시&규방공예 작품전은 한산모시문화제 기간 중 한산모시 홍보관 2층에서 열렸습니다.

전통오방색 조각보 : 전통색상의  아름다움이 주는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방위와 계절 그리고 태양의 열과 빛 황금색의 진가 모두가 어울려 바늘꽃을 피어내고 있는 조각보

손끝으로 피우는 꽃, 한 땀의 예술로 불리는 바느질 규방공예는 조선시대 엄격한 유교사회에서 사회적 활동이 제한적이었던 양반집 규수들의 생활 공간이었던 규방에서 생성된 공예 장르입니다.  보통은 올이 고운 비단바느질인데 모시는 올이 고르지 않아 그만큼 정성과 노력이 많이 요하는 바느질 입니다.

비싼 비단이나 모시를 사용하기에 일반 집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장르지만 요즘은 현대감각을 입혀 아름다운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전을 준비한 서천군 전통규방공예연구회는 우리나라 최초 쌈솔 명인 주경자 선생님이 전담강사를 맡아 전통규방공예 이론과 제작 기술을 전수하고 있는데 특히 서천 모시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교육을 함께 진행해 교육생들의 호응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모시쌈솔공예 주경자 명인"

 충남 서천군 전통규방공예연구회 주경자 모시쌈솔 공예 명인은 2016년에 한국 예술 문화 명인<모시쌈솔 대한민국1호 명인>으로 선정되었고 2019년에는 전통문화유산 보존.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로가 인정돼 한국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을 수상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은 국가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조적이고 미래 지향적리더십을 발휘해 사회 발전에 지대한 공적을 남긴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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