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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묵, 탁본을 자수로 표현한 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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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청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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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묵이나 탁본을 자수를 놓은 족자들

김구선생의 '답설야중거 불수호란행 금일아행적 수작후인정'

 <역사에 부끄러운 길을 가지 않겠다>는 글을 73세에 형님께 써서 바친글

안중근의사의 '일일불독서 구중생형극'이라는 유묵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글의 족자

'위국헌신 군인본분' 이라는 글을 써서 본인의 본분을 다하라는 글의 족자

월남 이상재선생의 '합실능문 자시성사'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잘난체 하면 안된다는 뜻의족자등등  

한 땀 한 땀 유묵을 자수로 표현하여 족자를 제작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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