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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자투리천과의 백색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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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청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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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여를 두고 바느질을 않하다보니 조금은 서툰바느질이 되고 말았다.

앞으로 열심히 하다 보면 천의무봉은 안될지언정 깔끔한 바느질이 되리라 생각한다. 

무심하다. 조금만 건너뛰어 바늘을 손에 잡지 않으면 예전의 능수능란했던 기법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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