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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초충도 <전통자수> 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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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청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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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임당 초충도 8폭 병풍

 1. 양귀비와 사마귀       2. 오이와 개구리             3. 수박과 들쥐            4. 가지와 사마귀    

 5. 꽈리와 여치            6. 맨드라미와 쇠똥벌래     7. 어숭이와 개구리      8. 원추리와 개구리     

  몇년전부터 초충도 자수를 놓다가 그냥 놔두고 또 다시 꺼내 이제는 완성을 해야지 생각은

  하지만 바쁜일이 생기면  또다시 모셔두었던 초충도 이번엔 단단히 마음을 고쳐먹고 끝내기로 작정을 했다.

  결국 끝이났고 표구까지 해서 병풍으로 탄생을 했다.

  가슴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아름다운 병풍  한 폭 한 폭 수가 끝날때마다 성취감과 신비스러움이 더 깊어진다.

 

규방공예라 하면 천연염색과 전통자수 전통매듭 바느질 이렇게 모두를 통틀어서 할 줄 알아야 하지만 나는 염색은

교수님들께 배웠지만 염색장이 만만치 않아서 지금은 하지 않고 있고 자수와 매듭 바느질은 열심히 강의도 하고

나만의 작품도 많이 만들어 놓아서 왠만한 전시장엔 전시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작품이 많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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