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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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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청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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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의 전안례에서 사용되는 나무로깎은 기러기를 싸는 보자기, 

 

보자기로 나무기러기를 싼 후 네귀를 모아 謹封이라 쓴 띠를 두른다. 

 

보는 음양을 상징하는 청홍의 두 천으로 만든 겹보자기로 네귀에는 술을 달아 멋을 내었다. 

또한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과 부부의 금실을 상징하는 한 쌍의 원앙, 그리고 길상어문으로

'壽福康寧'이란 글을 도안화하여 수 놓았다.

 

혼례식 때 나무기러기를 이보자기에 싸서 신랑이 신부 어머니에게 건네주어 상 위에 놓는다. 

이 예식을 존안례라 한다. 기러기의 목을 밖에 내놓고 꼬리가 보이도록 형식적으로 쌌는데 이는 

산 기러기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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